[문영수기자] 넥슨이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발굴에 나섰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예선 대회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대회는 12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9월 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일간 대회 홈페이지에서 과제 해답을 출력하는 코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넥슨 개발자들로 구성된 문제출제 TF에서 게임을 활용한 문제를 비롯해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출제할 예정이다.
예선 기간 중 총 3종의 스테이지가 순차 오픈되며 이 중 한 개의 스테이지만 참여해도 된다. 스테이지 별 상위 득점자 50명은 본선 진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넥슨은 오는 8월 23일 대회 홈페이지에 연습문제를 오픈할 예정이다.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본선은 오는 10월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최신 노트북, '레고 마인드스톰(레고 로봇)'을 수여하고, 금상(1명), 은상(1명), 동상(7명)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넥슨대표이사상과 상금 및 부상을 각각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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