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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2분기 데이터센터와 IoT 매출 기대치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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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매출 2.6% 증가, PC칩 공급량 15% 감소

[안희권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업체 인텔이 데이터센터 사업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2분기 매출을 올렸다. 이에 20일(현지시간) 인텔 주가는 2% 하락했다.

특히 인텔이 PC 사업 침체후 성장동력으로 육성해온 데이터센터와 사물인터넷(IoT) 사업매출이 월가의 전망치에 이르지 못해 투자자를 실망시켰다.

2분기 데이터센터 사업매출은 40억3천만달러로 전년대비 5% 증가했으며 회사 전체 매출의 30%를 담당했다. 하지만 시장 기대치인 41억5천만달러에는 이르지 못했다. IoT 부문 매출은 5억7천200만달러로 전년대비 2.3% 늘었다.

하지만 이 또한 시장 기대치 6억6천380만달러를 밑돌았다. 여기에 휴대폰과 태블릿칩을 포함한 PC 사업은 칩공급량이 15% 줄어 매출이 73억4천만달러로 2.6% 줄었다.

지난해 알테라 인수로 추가된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매출은 4억6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인텔의 2분기 매출은 135억3천만달러로 전년대비 2.6% 늘었으나 시장 기대치인 135억4천만달러를 밑돌았다.

순익은 전체 직원수 11%를 감축하는 구조조정 작업의 시작으로 관련 비용 지출이 늘어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2분기 순익은 13억3천만달러(주당 27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억4천만달러(주당 55센트)에서 큰 폭으로 줄었다.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주당이익은 59센트였다.

한편 인텔은 3분기 매출을 149억달러 안팎으로 전망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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