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기자] 미국 수제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인기를 끌면서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삼립식품 주가가 강세다.
삼립식품은 25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2.31%(4천500원) 오른 19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이날 장 중 한 때 5.91%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대로 문을 연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은 일명 '쉑쉑 버거'를 맛보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 바 있다. 쉐이크쉑은 지난 2001년 미국 식당사업가인 대니 마이어가 뉴욕 매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노점상으로 시작한 수제 버거 브랜드다.
SPC는 쉐이크쉑 도입을 통해 최고급 레스토랑에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서비스를 더한 새로운 외식업 형태인 '파인 캐주얼(Fine casual)' 시장을 개척하고, 오는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 매출 2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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