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이남기)는 올해 2분기 매출 1천614억원, 영업이익 290억 원, 당기순이익 221억 원을 올렸다고 26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4.9%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3%, 14% 줄었다.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은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25.9%, 당기순이익은 22.5% 늘었다.
KT 스카이라이프 총 가입자는 434만명 수준. 이중 위성전용상품 가입자는 222만 명이며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는 212만 명이다.
이 가운데 UHD상품 가입자(위성전용, 올레tv스카이라이프 포함)는 22만7천 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8월 5일부터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전후해 실시간 초고화질 UHD방송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성방송의 강점을 살려 경쟁사보다 월등히 많은 실시간 UHD방송 채널을 서비스하고 1등 UHD방송 사업자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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