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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알오지 마스터즈 2016' 8강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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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GO 한국 대표팀 선발 위한 본선 경기 3일부터 시작

[박준영기자] 에이수스 알오지(ASUS ROG)가 개최하고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대회 '에이수스 알오지 마스터즈 2016' 8강전이 3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7월30일 열린 예선전에는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열띤 경합이 이뤄졌다. 나이스게임TV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예선전에는 한국에서 열린 'CS:GO' 대회 사상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8강전에는 MVP 프로젝트, 몬스터 KR 등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하는 팀들이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은 서울 신도림에 있는 나이스게임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나이스게임TV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트위치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중계진은 나이스게임TV 대표이자 캐스터인 정진호와 1인칭 슈팅(FPS) 게임 전문 해설가로 유명한 온상민이 해설을 맡는다.

최종 4강에 오른 팀들은 오는 20일 왕십리 비트플렉스 오프라인 특설 무대에서 그랜드 파이널 경기를 펼친다.

이번 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은 8월 말부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리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며, 여기에서 결선에 진출하면 11월 초 말레이시아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치른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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