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기보, 아프리카 기니에 기후기술 이전 진행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정부3.0 협업에 따른 국내기술의 글로벌 진출 지원

[이혜경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한철)이 서아프리카에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후기술 및 녹색기술 이전·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기보는 아프리카 기니의 전력생산 및 도로 안전 확보 등을 위해 '태양광 발전 기반 모듈식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상호간에 기술이전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 기니에서는 국회의원 겸 대통령 특별위원회 구성원인 카마라(Mr. Abdoulramane Sinkoun Camara)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의향서 체결은 정부 3.0의 개방·공유·협력에 따라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 KIC(Korea Innovation Center), WIPO(UN산하 세계지적재산권기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협약을 맺고, 국내 기술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기보가 기술평가를 통해 국내기업의 기술을 발굴하고 다른 기관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지원하는 구조다.

기보는 "이외에도 WIPO와의 협약사업으로 올해 농업 및 수처리 관련 기술이전 세미나를 추진하면서 현재 2개 기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진출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건은 해외 기후 및 녹색기술 수요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사업의 대표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는 개발도상국에 기후변화 대응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 설립된 UN의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전문기관으로 가입절차를 진행 중이다. 향후 기술이전사업과 연계해 국내 기술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기후기술이전 활성화 전략 이행기구로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경기자 vixe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기보, 아프리카 기니에 기후기술 이전 진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