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수기자]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올해 2분기에 매출 155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23.9%, 14.3%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23.2%, 50%, 29.4% 내려 실적 하락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 매출원인 '애니팡' 시리즈의 노후화에 따른 영향이다.
상반기 전체 실적의 경우 매출 323억원, 영업이익 77억원, 당기순이익 72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데이토즈는 7월 출시해 모바일 보드 시장을 석권한 '애니팡 포커'를 비롯해 '애니팡3' 등 신작 효과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는 "최신작 '애니팡 포커'의 시장 안착과 2년여 만에 출시되는 '애니팡' 신작 등 역대 최고의 게임 라인업이 구축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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