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운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융권 최대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인 '우리아이 글로벌리더 대장정'이 출정 10주년을 맞았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행사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했으며, 2006년 7월부터 약 1만2천896명이 참여했다. 올해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회차별로 100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은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인 '미래에셋우리아이펀드 시리즈' 가입자 가운데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펀드의 운용보수와 판매보수에서 15%씩 적립된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운용되며,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이번 참가학생들은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G1호펀드'와 '미래에셋우리아이친디아업종대표펀드'에 가입한 청소년 중 선발됐다.
글로벌 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 방문 등 역사·문화 분야부터 세계적 기업 및 중국 기업탐방 등 경제분야 체험학습까지 10년 동안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 현지 학교를 방문, 중국 학생들과의 교류도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 대학생 멘토로 참여한 한국체육대학교 1학년 구교현 군은 "중학생 때 글로벌리더대장정에 참여했던 기회가 글로벌 리더로서의 목표를 정립하는 유용한 경험이 됐다"며 "유경험자로서 계속해서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잘 체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상무는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업계 최대 어린이펀드 운용사로서 어린이를 위한 장기적립식펀드 문화 형성에 힘써왔고,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통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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