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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연중 최고…2050선 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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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달러선물 거래대금·거래량도 최대치

[윤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2050선에 바짝 다가서며 연중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20%(4.16포인트) 오른 2048.80로 마감하며 연고점을 찍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8일부터 4거래일째 연중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옵션만기일인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지부진한 약세를 이어가다 장 막판 매수세가 몰리며 가파르게 올랐다.

미국달러선물 거래대금은 12조3천억원, 거래량 111만9천45계약을 기록해 지난달 15일에 세운 최고기록을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 만기일 전 이월거래가 증가했고 최근 가파란 원화 강세 속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7월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발표문에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확장적 거시경제정책 등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나 대내외 경제여건 등에 비춰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아시아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4시 33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74%,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5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60% 오름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이 308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도 202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닷새 만에 '사자'로 돌아서 25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1.60%), 기계(1.33%), 전기전자(1.16%), 운송장비(0.79%) 등이 상승마감했다. 반면 전기가스업(-2.60%), 증권(-1.49%), 의료정밀(-1.18%), 은행(-0.8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갤럭시노트7' 국내 미디어데이를 진행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17%(1만8천원) 오른 155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는 0.37%, 삼성물산은 1.06%, 삼성전자우는 0.47%, 네이버는 0.39%, SK하이닉스는 2.96% 올랐다.

반면 한국전력은 국제유가 급락과 정부의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논란 속에서 3.19% 하락했다. 포스코는 2.27%, LG화학은 1.51%, KT&G는 2.43%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전일 대비 0.58%(4.13포인트) 내린 703.3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593억원, 기관은 606억원 가량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천31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4.1원 오른 1099.5원으로 마감됐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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