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근기자] SK텔레콤(대표 장동현)이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7 출시행사를 SK텔레콤 T월드 강남 직영점에서 진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해당 매장에서 선착순으로 1호 고객은 UHD TV, 2호 고객은 노트북, 3~7호 고객은 기어 아이콘X를 증정한다. 매장에서 개통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기어 360, 블루투스 오디오, 기어 VR, UO 스마트빔, 데이터 쿠폰 7GB 등 총 9종의 경품이 제공된다.
SK텔레콤은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 개그맨 박명수, 웹툰 작가 이말년과 기안84를 초청해 1호 고객 개통, 싸인회, 캐리커처 제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나라, 박명수는 1호 개통 고객에게 경품을 시상한 후 싸인회를 진행하고, 이말년과 기안84 작가는 선착순 10명의 노트7 화면에 S펜으로 직접 캐리커처를 그릴 예정이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 다이렉트 사전판매 분석 결과, 30대 남성이 노트7을 선택한 전체 고객 가운데 30%가량을 차지했다. 기존 노트 시리즈를 사용했던 고객의 비중은 50%가 넘어 재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노트7 전용 신용카드, T갤럭시 클럽 등 차별화된 고객 혜택으로 이번 노트7 사전판매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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