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을 되돌려주기 위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23일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을 지급 신청에 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음에도 일부 가입자들이 공제금 지급 청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청구 지연 사유에 대해서는 채무자에 의한 압류 조치로부터 공제금을 수령하지 않은 채로 보호하려는 경우와 새로운 사업장을 개업해 공제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라고 설명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 후 사업 재기 또는 생활 자금 지원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공제 가입자는 신분증과 폐업사실증명원을 구비해 중기중앙회 또는 공제 가입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다만 폐업한 가입자가 새로 사업을 여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신분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 '통산 신청'을 거쳐 공제 계약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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