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갑기자] 삼성전자가 23일 브라질에서 열린 2016 리우데나제이루 올림픽에서의 캠페인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브라질 전역 13곳에 설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방문자들이 자사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모았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내 '기어 VR(가상현실) 스테이션'에서는 4D 롤러코스터와 카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림픽 선수촌에 위치했던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선수들을 위한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가 제공됐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리우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 공식 애플리케이션 'Rio 2016'을 출시하고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는 '갤럭시 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무선 이어셋 제품 '기어 아이콘X'을 제공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도 삼성전자의 기술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도 선수들과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며 올림픽 열기를 계속 전파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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