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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설, 임시주총서 에임하이 대표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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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하이 25일 임시주총…의안 안건 모두 가결

[문영수기자] 왕설 왕설컴퍼니 대표가 임시주총에서 소액주주들에 의해 에임하이글로벌(이하 에임하이)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에임하이는 25일 서울 HJ컨벤션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총 의안을 모두 가결했다.

이날 임시주총은 지난 7월 서울남부지방법원으로부터 주주총회 소집권한을 부여받은 에임하이 소액주주들이 소집한 것으로 주주 정문옥씨가 임시주총 의장을 맡았다.

임시주총 의안은 이사의 숫자 및 대표이사 선정 방식에 관한 정관 개정, 사외이사 선임, 대표이사 추가 선임 건이 다뤄졌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반대 의견 없이 왕설 대표와 김종범 오콘 부사장이 각각 에임하이 대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앞서 왕설 대표는 지난 4월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으나 이날 임시주총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에임하이의 이사는 기존 12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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