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는 플레이스테이션4(PS4) 독점 타이틀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의 발매일을 기존 11월15일에서 2017년으로 연기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번 발매 연기에 대해 게임 개발을 담당한 폴리포니 디지털은 "더 완벽한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만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는 사실적인 그래픽과 운전(드라이빙) 감각을 내세운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새로운 포토 모드 '스케이프'가 추가됐으며, 국제자동차연맹(FIA)과의 협약(파트너십)을 통해 적용된 '스포츠 모드'에서 이용자는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야마우치 카즈노리 폴리포니 디지털 대표는 "11월이 가까워지자 우리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어중간한 타이틀을 선보이고 싶지는 않다. 이제까지의 어떤 '그란 투리스모' 게임보다 더 큰 열정과 노력을 쏟고 있다. 기다리는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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