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알뜰폰 사업자들이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앞장 서겠다고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다음달 1일 HJ컨벤션센터에서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결의대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결의대회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 알뜰통신사업자 대표와 임직원 등 주요인사 및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부응, 후속으로 알뜰통신사업자가 통신시장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서 시장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이용자의 권익향상을 꾀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협회의 '알뜰폰 활성화정책에 따른 사업자의 후속계획'에서는 ▲도매대가 개선에 따른 신규요금제 출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이용자보호 강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제 개발 ▲알뜰폰 부가서비스 서비스 개시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확대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후속계획으로는 ▲통신시장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 ▲ 고객 맞춤형 알뜰한 요금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이용자보호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 ▲ 알뜰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 추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윤석구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전파사용료 추가면제' 및 '도매대가 인하' 등의 정책지원을 통하여 경쟁력 있는 요금제 출시가 가능토록 정부지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알뜰폰이 통신시장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서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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