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LG생활건강이 뉴욕 패션 브랜드 '오프닝세레모니'와 함께 프레스티지 메이크업브랜드 VDL의 뷰티 크루들을 위한 유니폼 'VDL V-FIT'을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VDL V-FIT은 오프닝세레모니가 VDL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바이올렛, 그리고 'V'를 새롭게 해석한 유니폼이다. 오프닝세레모니는 지난 2002년 듀오 디자이너인 움베르트 레옹과 캐롤 림이 뉴욕의 작은 편집숍에서 시작했으며 현재는 뉴욕 패션 위크에서 매번 화제를 모으는 등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함께 출시된 'VDL 뉴욕 패션 위크 메이크업 컬렉션'은 뉴욕 패션 위크와 오프닝세레모니와의 유니폼 콜라보레이션 작업 과정에서 영감을 받아 감각적인 디자인의 패키지에 VDL 메이크업 제품을 담았다.
대표 제품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케이스'는 이번 하반기 패션 키워드인 퓨처리즘이 반영된 블랙, 실버패브릭 버전이 출시됐고 '루즈 수프림 플루이드 무스'는 특유의 선명한 발색으로 입술에 편안하게 밀착되는 립 메이크업 제품이다. 메인 컬러인 '레옹'은 뉴욕 탑 모델을 연상시키는 밀크 베이지 컬러가 돋보여 다가오는 가을, 겨울 메이크업룩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더해준다.
VDL 유가영 마케팅 담당자는 "오프닝세레모니만의 젊고 세련된 느낌이 VDL이 추구하는 프레스티지 메이크업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며 "뉴욕 패션 위크 컬렉션은 2016 F/W(가을·겨울) 메이크업룩에 가장 최적화된 제품들로만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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