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기자] LF가 협력업체와의 상생에 나선다.
LF는 지난 1일 저녁 서울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46개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올 하반기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상반기 동반성장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및 협력업체 우수사례와 LF가 마련한 올 하반기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LF는 이날 총 8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재원을 조성해 직접 자금지원(자금 무이자 대여), 상생대출, 설비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협력업체들을 지원하는 한편 경영컨설팅 제공, 교육훈련 지원, 불공정 거래행위 신고센터 운영, 클레임 요율 조정 등 비금융 부문 지원과 협력도 지속 강화한다고 밝혔다.
LF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 하반기부터 자금 무이자 대여, 설비 직접지원 및 투자재원 등 직접 지원 항목에 소요되는 기금 규모를 대폭 늘려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또 대금 현금지급 기준을 대폭 상향 조정해 시행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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