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패롯 코리아(이하 패롯)는 9일, 비행기 타입 드론 '패롯 디스코'와 레저용 드론 '비밥2'를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PV(First Person View) 고글 및 스카이컨트롤러를 포함한 'FPV 패키지'로 오는 19일부터 출시, 패롯 디스코는 184만9천원에 비밥2는 99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패롯 디스코는 카메라·위치정보시스템(GPS)·기압 센서·블랙박스 등을 관제하는 C.H.U.C.K(Control Hub & Universal Computer for Kits) 모듈을 주축으로, 전면 3축 디지털 안정화 시스템을 갖춘 게 특징이다.
전방에 위치한 카메라 모듈로 비행 중 상황을 풀HD 해상도(1천920x1천80)의 화질로 녹화할 수 있다.
무게는 약 750그램(g)으로, 2천700밀리암페어(mAh)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80킬로미터(km/h) 속도로 45분간 비행할 수 있다.
김남규 패롯 코리아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패롯 디스코는 올해 초 세계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관람객에게 선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고정익에 후면 프로펠러, 그리고 콕핏글라스로 보다 스피디하고 스릴 있는 비행 조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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