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오는 28일부터 국내에서 판매가 재개된다. 사전구매 고객은 이보다 이틀 앞선 26일부터 기기를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갤럭시노트7이 공식 출시된 10개 국가(중국 제외)에 공급할 리콜 물량을 확보 중이다.
이미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소비자는 국내에서는 19일, 미국에서는 21일부터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이 제품은 다수의 발화 사례가 보고됐으며, 삼성전자는 지난 2일 이 기기의 배터리 결함을 인정하고 전량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또한 기기의 발화 위험성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미국 내 공식 리콜 조치를 취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