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일본 전자업체 소니코리아가 고해상도 음원 전용 이어폰 2종(모델명: XBA-N1AP, XBA-N3AP)을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신제품 2종은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설계를 통해 고해상도 원음인 하이레졸루션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를 재생한다.
소니는 작은 크기에서도 탁월한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했다. 먼저 저음과 중음을 재생하기 위해서 9mm의 액정 폴리머 진동판을 만들었다. 새로운 진동판은 사이즈가 작아지면서도 기존 16mm 크기와 동일한 음질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더불어 음향 제어 공간 기술을 적용해 진동판 뒤쪽에 저음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둔 후 별도의 어쿠스틱 튜브로 연결했다. 가격은 XBA-N3AP가 39만9천원, XBA-N1AP가 29만9천원이다.
소니는 19일부터 23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한 특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는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XBA-N3AP 구매 시 16만원 상당의 SRS-XB2 블루투스 스피커가, XBA-N1AP 구매 시 9만원 상당의 SRS-X11 블루투스 스피커가 증정된다.
정식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 및 전국 소니 매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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