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노하우 듣는다 '유니티 로드쇼' 전국 5개 도시서 열려

[문영수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유니티 엔진의 전문 노하우를 전수하는 '유니티 로드쇼 2016'을 오는 10월 20일부터 전국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등록은 이미 조기 마감됐으며, 현재 부산·대전·전주 지역에서만 추가 등록을 접수 중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유니티 로드쇼는 유니티 전문가와 현직 게임 개발자들이 참석해 보다 쉽게 유니티 엔진에 입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법과 실무 사례를 전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전국 15개 대학을 방문, 2천여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로드쇼는 10월 20일 부산과 전주를 시작으로 21일 대전, 27일 성남 분당 판교, 29일 서울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유니티 에디터와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방법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유니티 자격증, 유니티 애즈 성공 사례, 유니티 애널리틱스 및 콜라보레이트 등 유니티 서비스에 대한 최신 소식이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에 근무 중인 현업 개발자와 유니티 마스터즈가 참석해 개발 실무와 노하우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현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유니티 로드쇼 등록 신청을 접수 중이다. 현재 사전등록이 가능한 지역은 부산·대전·전주 3개 지역이다.

로드쇼 참가자 전원에게는 유니티 티셔츠·유니티 백·나노 블록·개발자 전용 간식·유니티 자격증 할인쿠폰이 담긴 '유니티 개발자 킷'이 제공된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유니티 로드쇼는 유니티 개발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유니티 엔진 및 서비스 활용 방법과 노하우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더 많은 개발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로드쇼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