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디지털페이지, 소셜네트워크로 발전시킨다"

[성지은기자] 파수닷컴이 인공지능 기반 메모장 서비스인 '디지털페이지(DigitalPage)'에 소셜네트워크 기능을 도입한다고 4일 발표했다.

파수닷컴은 디지털페이지에 친구 맺기, 작성된 내용의 공개 범위 설정, 공개된 내용에 대한 공감하기 기능 등을 추가함으로써 디지털페이지를 소셜네트워크로 발전시키고, 정보 관리 주도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단 계획이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연결페이지를 통해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기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서 "현재 디지털페이지가 제공하는 연결 페이지 기능을 강화해 공개된 콘텐츠 중 적중률이 높은 정보를 이용자에게 보여주고,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유용한 정보가 자동 추천되는 다이나믹뷰 플러스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신 파수닷컴 디지털서비스본부장은 "타인과의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네트워킹을 통해 사용자들이 요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확장 그리고 안정화를 통해 전 세계 1위의 디지털 어시스턴트 플랫폼으로 디지털페이지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디지털페이지는 현재 190여개국에서 약 50만명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2년 내 500만 유저를 확보한단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