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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홈페이지 개편…"통합 정보센터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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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사회책임·채용 등 정보 통합, 검색 및 이용 편리성 'UP'

[이영은기자] 현대모비스는 회사의 정보를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자매 홈페이지들을 통합해 일관성 있게 개편하거나 재편성해 사용의 편리성을 크게 높였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그동안 별도로 운영해오던 부품정보(카탈로그 포함) 검색, 공정거래 자율준수 사이트는 물론 회사의 공식 블로그·페이스북 등에 게재한 각종 콘텐츠까지 홈페이지에 통합했다.

또 주요 메뉴와 이동 경로를 방문자 목적에 맞게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재구성하는 한편 데스크톱,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 따라 화면 구조를 자동으로 재배열해 최적화하는 반응형 웹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을 통한 접속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AS부품 정보 검색 기능'을 강화해 일일 2천~3천여 명 내외 차량 부품 정보 조회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자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현대·기아차 76만개 AS부품의 카탈로그와 가격 조회 기능을 통합 홈페이지로 일원화하면서 전국 1천200여 개 판매망 중 해당 부품을 보유한 근처 판매망도 함께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서비스를 강화했다.

아울러 '사회책임경영'은 사회공헌·안전환경경영·신뢰경영(윤리·상생협력·글로벌 컴플라이언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등으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신기술개발'과 'e역사관' 코너도 올 연말까지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통합 홈페이지를 회사의 과거와 현재에서 미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정보센터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홍보실장 장윤경 상무는 "새롭게 개편한 통합 홈페이지는 현대모비스의 고객서비스와 브랜드 저널리즘을 강화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이번 개편 이후에도 고객 편의성을 고려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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