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한화그룹이 6일, 서울시와 함께 '한화 불꽃정원'을 보라매공원에 조성했다고 발표했다.
한화 불꽃정원은 한화그룹과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함께 진행하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시민과 전문가의 '불꽃 아이디어'를 공간 리뉴얼에 접목, 도심 곳곳의 활용도가 낮은 자투리 공간에 이를 실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과 서울시는 보라매공원의 3개 출입 구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남문 입구에 불꽃정원을 설치, 하늘에서 불꽃이 터질 때의 모양을 표현한 다양한 정원 디자인을 개발했다.
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이드가든' 소속 정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거쳐 4계절의 흐름을 고려한 다채로운 정원 식물도 심었다.
이유리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부장은 "보라매공원 남문은 낮에는 이용도가 낮고 밤이면 어두워 시민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휴식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한화하면 떠오르는 불꽃축제의 이미지를 하늘뿐만 아니라 땅 위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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