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아이폰7의 출고가가 86만9천원으로 확정됐다.
지원금은 최대가 SK텔레콤이 책정한 12만2천원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나 LG전자의 V20에 비해 절반 정도의 수준에 그쳤다.
이동통신 3사는 14일 아이폰7 예약판매를 시작하며 출고가와 지원금을 공개했다.
이통 3사는 일반적으로 출고가와 지원금을 정식 출시일에 공개하지만 실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노트7 등을 예약판매 시작 날 공개하기도 했다.
아이폰7 32GB 모델의 출고가는 86만9천원, 128GB는 99만9천900원, 256GB는 113만800원이다. 아이폰7 플러스 32GB는 102만1천900원, 128GB는 115만2천800원, 256GB는 128만3천700원이다.
이통 3사는 최고가 요금제인 11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5천~12만2천원의 지원금을 배정했다. SK텔레콤의 지원금이 12만2000원, LG유플러스 11만8천원, KT 11만5천원 순이다.
월정액 6만원대 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은 KT가 10만500원, LG유플러스 7만1천원, SK텔레콤 6만9천원 순이다.
아이폰7도 지원금보다 20% 요금할인이 더 유리하다.11만원대 기준 52만8천원의 요금할인을 2년간 받을 수 있다. 6만원 개준은 약 31만6천원, 3만원대 기준은 약 18만9천원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