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K쇼핑이 17일 KT와 함께 'IoT(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전용관'을 론칭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IoT는 기존의 다양한 제품 또는 서비스와 인터넷을 연동시킨 스마트 제품으로 사람들의 일상 생활에 편리함을 더한다는 점에서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분야다.
K쇼핑은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건강과 다이어트인 점을 함께 고려해 헬스 IoT 상품을 특별 구성했으며 IoT 스마트 체중계와 헬스바이크, IoT 헬스 골프 퍼팅기 등 10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IoT 스마트 체중계는 최대 8명 사용자의 체중과 체질량(BMI), 체지방률 등을 동시 측정하며 블루투스로 연결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KT GiGA IoT 헬스바이크(Z-BIKE)는 올레TV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보다 재미있게 운동을 할 수 있으며 GiGA IoT 헬스 앱을 통해 운동 능력 측정 및 실시간 코칭에 따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다.
KT GiGA IoT 헬스 골프 퍼팅기(ITB-JP-V20)는 PGA에서 사용하는 그린속도 측정방식으로 정확한 속도, 방향, 거리를 측정해 현장감을 전달하며 올레TV와 연결하면 가상의 골프장 30곳과 미니골프장 2곳의 그린이 제공된다. 또 IoT 헬스케어 전용관에서는 KT IoT 상품 외에도 최신 삼성 스마트폰인 갤럭시 S7, 갤럭시 노트5, LG K10 보급폰, 알뜰폰, 공짜폰 등 다양한 휴대폰 상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K쇼핑 관계자는 "오는 31일까지 운영되는 이 전용관은 시청자가 간단한 리모컨 조작으로 선택할 수 있는 'TV앱'에서 동영상 보기를 통해 각 상품에 대한 설명을 VOD로 감상할 수 있다"며 "K쇼핑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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