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혜정기자] 이통 3사가 애플의 아이폰7가 출시되는 21일 나란히 기념 행사를 연다.
통신사는 갤럭시노트7가 단종되면서 예약판매부터 아이폰7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다. 이번 행사도 아이폰7 힘 싣기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1일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 출시를 기념해 전국 9개 매장에서 매장별 1호 가입자 축하 세리머니와 경품 증정 등의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1일 오전 8시부터 LG유플러스 서울 강남직영점을 포함해 부산 명륜로점, 제주 시청점 등 전국 9개 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서울 강남직영점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전국 9개 매장 1호 가입자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폰7 출시 첫 날 생생한 현장도 공개한다.
고객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했다. 매장별 1호 가입자부터 17호 가입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각 매장별 준비된 재고 내에서 선착순으로 색상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얼리버드 혜택도 준다.
같은날 KT도 오전7시부터 '아이폰7 론칭 이벤트'를 KT스퀘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도 오전에 출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가 빠지면서 고가폰에서 아이폰7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이 치열해졌다"며 "정식 출시가 시작되면 마케팅 경쟁이 가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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