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SK하이닉스가 연말까지 D램 및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수요 확대를 전망했다.
25일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IR)에서 "D램은 4분기 10%, 연간 20% 성장이 예상된다"며, "2z나노 모바일 D램을 확대, 연말 계획대로 전체 D램 생산에 40%를 달성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대해서는 "낸드는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 2분기와 3분기 재고판매를 통해 높은 출하량 증가를 이어갔다"며, "4분기에도 3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계획, 연간 출하량 증가는 시장 성장을 상회하는 40% 후반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3세대 제품의 개발 및 인증 작업이 진행 중으로, 연내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4세대 개발을 완료,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해 낸드 시장에서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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