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文 "朴대통령, 당적 버리고 거국중립내각 구성해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위험, 국정 수습할 유일한 길"

[윤채나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최순실 파문'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 탈당 및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제안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대통령이 초래한 위기가 북핵 보다 더 무섭다"며 "대통령이 아무 권위 없는 식물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남은 임기 동안 국정은 표류할 수밖에 없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정말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문 전 대표는 "대통령은 다시 국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용서를 구하고 관련된 사람들과 함께 검찰 수사를 받으라"며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등 검찰의 신속한 수사를 먼저 자청하고 검찰 수사에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나아가 문 전 대표는 "당적을 버리고 국회와 협의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강직한 분을 국무총리로 임명, 국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라. 대통령이 그 길을 선택한다면 야당도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그것만이 표류하는 국정을 수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며 최후의 방안"이라며 "대통령 자신을 위해서도, 무엇보다 국민을 위해서도 대통령으로서의 마지막 도리를 저버리지 마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文 "朴대통령, 당적 버리고 거국중립내각 구성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