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LG전자는 생활가전 및 에어컨 사업을 맡고 있는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가 올해 3분기 3천42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6%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H&A사업본부 매출액은 4조2천71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8%, 직전분기 대비 24.3% 감소했다.
LG전자 측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매출 신장과 한국 시장의 꾸준한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은 LG시그니처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국내 에어컨사업 호조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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