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CJ E&M(대표 김성수)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브랜드 '다이아TV(다이아티비)'와 파트너십을 맺은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발표했다.
국내 1위 MCN 사업자인 다이아TV는 국내 톱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구독자 114만명)'을 포함해 5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회사원A', '윤쨔미', '라뮤끄' 등 다양한 뷰티 크리에이터 129개 팀이 활동중이다.
최근에는 4개월만에 7만여명의 구독자를 모은 '쥬씨' 등 신예 뷰티 크리에이터들도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다이아TV 파트너 중 월간 조회수 100만건 이상인 뷰티 크리에이터는 16개 팀이다. 전체 뷰티 크리에이터 월 평균 조회수는 6천200만건 정도. 월간 조회수만 보면 전년대비 48%이상 증가했다. 올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 비율이 전체 25%에 달할 정도다.
또한 뷰티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기획한 국내 최초 헤어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31살롱'을 제작하는 등 취미로 시작한 1인 방송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직업으로서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다이아TV는 파트너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케팅, 저작권 관리, 콘텐츠 유통, 제작지원, 해외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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