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지스타 2016'에서 다양한 e스포츠 행사와 각종 이벤트로 분위기를 돋운다.
트위치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16'에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한다.
100부스 규모로 개인대상(B2C) 전시에 참여하는 트위치는 다양한 e스포츠 및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현장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트위치 부스 내 메인 스테이지에서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2 ▲도타 2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GO) ▲철권 7 FR ▲스트리트 파이터 5 대회가 연이어 열린다.
이 외에 '스트리트 파이터 5' 대회 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캡콤 프로 투어(CPT)의 아시아 지역 파이널이 열리며, 한국과 일본 대표의 자존심이 걸린 철권 승부 '강철주먹 한일전'도 펼쳐진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트위치에서 활동 중인 파트너 개인 방송인(스트리머)가 현장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게임존에서는 '철권 7 FR'과 '문명 6'을 시연할 수 있다.
파트너 스트리머로 ▲공혁준 ▲가브리엘 ▲쥬팬더 ▲철면수심 ▲김나성 ▲렐라 ▲케인이 참여해 '스트리밍 에듀존'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한다. '스트리밍 에듀존'에서는 관람객이 트위치 스트리밍을 배우는 이벤트도 열린다.
이 밖에 별도의 무대에서 한국 게임사의 개발자, 기획자가 개발 중인 타이틀을 해외 시청자에 소개하는 '콘텐츠 스테이지'가 트위치 지스타 프로그램에 편성됐다. '콘텐츠 스테이지'는 영어로 진행되며 방송 제작은 트위치의 파트너사인 미디어뮤즈가 맡는다.
트위치코리아의 알버트 김 GM은 "작년에 이어 트위치가 지스타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트위치는 게임을 사랑하는 개발사와 스트리머, 팬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트위치가 한국 게임 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