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기자] LG전자가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블루투스 이어폰 'LG 포스(Force)'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LG 포스'는 귀 모양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착용 시 귀 전체를 감싸 준다. 편안함과 안정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의 귀걸이(이어후크)형으로 제작됐다.
조절 가능한 이어후크를 앞뒤로 밀면 사용자의 귀 크기에 맞게 6단계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크기를 잘 맞추면 격렬하게 움직여도 귀에서 빠지지 않아 익스트림 스포츠 등 격렬한 활동에 적합하다.
LG전자는 'LG 포스'에 IPX5 생활방수 기능을 적용해 운동 시 발생하는 땀이나 갑작스러운 비에도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IPX5등급 제품은 모든 방향에서 분사되는 물줄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퀄컴 aptX' 오디오 코덱을 적용했다. 블루투스 연결 시에도 CD 음질 수준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다. 가격은 13만9천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상무는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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