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14일, '제3회 대한민국 기업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서울 세종대로 서울상공회의소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5점의 수상작이 전시, 오는 28일까지 서울상공회의소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공모전 대상으로는 허상윤씨의 작품 '긴 휴가가 끝난 아침 출근길'이 올라 3천만원을 수상,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는 김경학씨(작품 '나는 칠한다 고로 하얗게 된다')와 이경신씨(작품 '산업화 속 어부')가 올랐다.
언론부문 최우수상에는 남제현 기자(작품 '취업을 향한 열정의 물결')와 김범준 기자(작품 '로봇과 인간')가 올라 500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사진 공모전은 2년 전 기업을 주제로 하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 시작했는데, 3회까지 출품된 작품 수를 계산해보니 벌써 만 여장에 달했다"며, "매년 근로자의 하루, 한국 경제의 오늘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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