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IBM(대표 제프리 로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서버 제품 'IBM 파워 엔터프라이즈 시스템 포 클라우드(IBM POWER Enterprise Systems for Cloud)' E850C·E870C·E880C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고객이 프라이빗 또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관리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자원의 가상화와 통합 관리를 위한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관리도구인 'IBM 클라우드 파워VC 매니저'를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향상된 보안과 높은 가용성, 빠른 확장성을 제공하면서 단순화된 운영과 관리가 가능케 하며 비용 절감을 돕는다는 게 한국IBM 측 설명이다. 또 구매 고객에게는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12개월 무료 사용권도 제공된다. IBM 랩 서비스(Lab Service)의 여러 클라우드 구축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한국IBM 측은 "고객들의 인프라를 클라우드에 맞게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최대 50%까지 절감해줄 뿐 아니라 파워 7 서버와 비교했을때 코어당 성능이 5배 이상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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