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정연훈 신임 페이코사업본부장 임명

[문영수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신임 페이코사업본부장으로 정연훈 총괄이사를 임명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정연훈 신임 페이코사업본부장은 2004년 NHN에 합류해 12년 이상 네이버(구 NHN)와 NHN엔터테인먼트에서 게임 마케팅 비즈니스, O2O 서비스 기획 등 포털과 게임을 넘나들며 다방면의 업무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에는 '페이코 캠퍼스존'을 기획해 경희대, 상지대, 숭실대 등을 페이코 캠퍼스존으로 구성하며 페이코 오프라인 서비스 확대를 주도하기도 했다.

정연훈 신임 페이코사업본부장은 "아직 국내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이 초기단계이나 페이코를 통해 오프라인 간편 결제 문화가 정착되고 이를 발판으로 페이코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여 동안 페이코 사업을 이끈 김동욱 총괄이사는 검색·광고·플랫폼·결제 등 그간 다져진 다양한 서비스 기획 및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출시된 페이코는 카드, 은행 등 금융사 및 다양한 온라인 가맹점과의 제휴 확대에 주력해 최근 61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간편결제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