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 세미나…IoT 보안 정보공유

[김국배기자]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의장 염흥열)이 오는 17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개인정보보호표준포럼 조찬 세미나'를 열고 사물인터넷(IoT) 보안 최신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세미나는 인터넷 국제 표준화 기구인 IETF 보안 영역 의장인 캐서린 모리아티(Kathleen Moriarty)가 참석해 '사물인터넷(IoT) 보안과 관련된 IETF 표준화 활동'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 전문가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oT 분야에서 발생할 심각한 보안 위협을 막을 수 있는 각종 정보보호 최신 트렌드, 이슈 등을 포함해 IETF 국제 표준화 내용이 공유된다.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는 "개인정보보호표준 포럼은 IoT 시대에 대비한 각종 보안·프라이버시 기술 및 관리 프로세스에 대한 국내외 표준화를 수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세미너를 계기로 IETF와 협력을 추진할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