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3년간 kt 롤스터를 이끌었던 바텀 듀오 '애로우' 노동현과 '하차니' 하승찬이 팀을 떠난다.
kt롤스터(단장 임종택)는 이달 30일 부로 계약이 만료되는 노동현, 하승찬 선수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노동현과 하승찬은 올해 스프링과 서머 시즌을 포함해 지난 3년간 kt 롤스터에서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4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에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kt 롤스터 관계자는 "두 선수 모두 해외 진출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아쉽지만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선수들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kt 롤스터는 새로운 바텀 듀오를 포함해 선수 보강 및 리빌딩을 통해 다가오는 2017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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