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기자] 롱주 게이밍이 코칭스태프 및 선수 대부분과 계약을 종료하며 대대적인 리빌딩에 돌입했다.
롱주 게이밍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칭스태프 및 다수의 선수와 계약을 종료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에 계약을 종료하는 인원은 최승민·함장식 코치와 ▲'엑스페션' 구본택 ▲'플레임' 이호종 ▲'체이서' 이상현 ▲'코코' 신진영 ▲'프로즌' 김태일 ▲'엠퍼러' 김진현 ▲'퓨리' 이진용 ▲'퓨어' 김진선이다. '크래쉬' 이동우와 '커즈' 문우찬은 재계약에 성공해 내년에도 롱주에서 활동한다.
2016년 '롱주 게이밍'으로 개명하고 뛰어난 선수를 다수 영입해 강팀이 될 것으로 보였던 롱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스프링 시즌 7위, 서머 시즌 8위에 머문 롱주는 11월에 열린 '2016 LOL KeSPA 컵'과 'IEM 시즌 11 오클랜드'에서도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롱주 게이밍 사무국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16 시즌 멋진 모습을 보여준 스태프,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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