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훈기자]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적십자, 월드비전 4개 단체와 손잡고 오는 29일까지 카카오페이를 통한 '터치(Touch)'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와 4개 기부 단체는 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연말연시에 모바일 간편결제를 통한 간편하고 자연스러운 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카카오는 이를 위해 카카오톡 내에서 바로 접속 가능한 카카오페이에 캠페인 페이지 및 전용 기부창을 마련했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적십자, 월드비전 4개 단체의 소개와 함께 '우리이웃을 위한 연탄지원', '신생아를 살리는 모자배송비', '미숙아를 위한 인큐베이터', '생계를 책임지는 암닭 1마리 선물' 등 단체별 특별한 기부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카카오페이 전용 기부창을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한 기부 활동이 쉽고 편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부 단체들과 함께 터치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모바일 기부 활동이 스마트폰을 터치 하는 것처럼 일상 속 자연스러운 한 부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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