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효성ITX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에 참여, 보안솔루션 '태니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발표했다.
태니엄은 비용효율성을 높여 15초 이내에 전체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파악, 서버 1대로 수십만 대의 PC 보안이 가능한 보안솔루션을 말한다. 지난 2007년 제품 개발업체로 시작한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망 스타트업 태니엄이 개발했다.
현재 효성ITX는 태니엄과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조현준 효성그룹 정보통신PG장(사장)은 "지난해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시행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 등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효성ITX는 그동안 축적해 온 SI 및 SM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태니엄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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