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미기자] 경기도 포천은 국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자연경관, 문화관광이 가능한 경기 북부 대표 관광지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지역이다.
포천에는 아침고요수목원, 허브아일랜드, 쁘띠프랑스,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어메이징 파크 등이 위치해 있으며 여행지 주변에 막걸리·이동갈비를 비롯한 먹거리가 풍부해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좋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이 여행지들과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이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의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경기도 포천 소재의 리조트 시설인 베어스타운은 서울에서 50분 가량 걸리며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 국내 레저 업계 최초로 ISO 인증을 받은 고객중심의 품질 및 서비스 경영중심의 종합 레저 타운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최근 새롭게 리모델링한 타워콘도와 빌라콘도, 유스호스텔 등 총 581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카페테리아, 푸드빌리지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어 주말을 맞아 스키를 즐기러 오는 이들이 많이 찾고 있다.
또 이곳은 9홀 퍼블릭,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전망리프트, 키즈카 등의 액티비티 활동도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스키장으로는 국제 공인 슬로프 5개를 포함해 총 10개 슬로프가 운영되고 있으며 리프트 탑승형의 코코몽 눈썰매장도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베어스타운은 올 여름부터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객실을 운영해 애견인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빌라콘도의 38개 객실로 일반 객실과 별도 라인으로 분리돼 있어 일반 고객 대상 피해를 최소화했으며 안전과 청결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객실 내에는 작은 동물들도 소파에 쉽게 오르내릴 수 있는 계단과 쿠션 침대, 애견용 배변패드와 샴푸, 세정용 티슈, 사료 그릇 등이 마련돼 있어 동물들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객실은 22평 크기의 온돌 객실이며 가격은 반려동물 한 마리 기준에 27만원부터다.
또 베어스타운은 스키장 외에도 익스트림카, 전망리프트, 동물먹이주기 등의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4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운영되는 사계절 잔디 슬라이드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다양하게 있어 가족 여행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지난 3일 오픈한 아이스빌리지도 키즈카, 이글루 마켓 등 여러 가지 놀거리가 풍성하게 있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서울·경기권에서 셔틀버스도 운행하고 있고 수도권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많은 이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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