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배기자] 한국오라클(대표 김형래)은 부산대학교와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과 산학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이론 위주가 아닌 솔루션 기반 핸즈온(Hands On) 실습 교육과 앱 개발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을 폭넓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앞서 부산대와 2016년 2학기부터 '모바일 클라우드' 과목을 개설한 바 있다. 지난 2일에는 부산대 SW인재사관학교와 SW 교육과정 개발에 합의했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오라클과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고 실용적인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대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경쟁력 있는 전문 인재 양성은 물론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형래 한국오라클 대표는 "국내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에 따라 시장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대학교와의 협약은 국내 모바일 클라우드 업계를 주도할 전문가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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