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훈기자] LG화학은 20일 자사 원통형 리튬이온 배터리를 미국의 루시드모터스에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배터리는 루시드모터스의 첫 번째 양산형 전기차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에 탑재될 예정이다.
루시드모터스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총 7억 달러(한화 8천341억9천만원)를 투자해 오는 2018년 후반부터 미국 애리조나에서 1만대 규모의 전기차 생산라인을 가동할 예정이다.
LG화학 측은 "LG화학의 배터리 전문지식과 루시드모터스의 차량 파워 매니지먼트 기술 협력을 통해 루시드모터스의 엄격한 성능과 품질 기준을 맞추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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