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SK인포섹이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한 SK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젊은 리더십으로 사업 혁신에 나선다.
SK인포섹은 SK(주)C&C 제조사업 부문을 맡아온 안희철 전무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안희철 신임 대표는 1965년생으로, 지난 1989년 SK네트웍스에 입사한 뒤 1996년 SK C&C에 합류했다.
SK(주)C&C에서는 기획본부장, 경영지원 실장, 융합비즈부문 부문장 등을 거쳐 올해 제조사업부문 부문장을 역임했다.
융합비즈와 제조사업 분야에서 SK(주)C&C의 글로벌 시장 개척, 스마트 팩토리를 비롯한 신성장 ICT사업을 주도하는 등 10여년 이상 전략 기획을 담당한 '전략 기획통'이라는 평가다.
앞으로 보유한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발휘, SK인포섹의 신성장 동력인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분야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K인포섹은 "신성장 동력 확보에 중점을 둔 그룹 인사 기조에 맞춰 SK인포섹도 그에 맞는 젊은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었다"며 "기획과 사업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안희철 대표 체제에서 SK인포섹을 한층 더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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