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문재인 "준비된 대통령은 바로 나"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상 바꾸자는 강한 절박함, 그게 내 강점"

[윤채나기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차기 대선과 관련, "나는 대한민국이 바뀌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위해 제대로 준비된 사람"이라며 정권교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돼 사임하면 조기 대선인데, 인수위 과정 없이 대통령 직무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된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준비된 대통령은 항상 중요하지만 이번만큼 중요한 때가 없다"며 "준비 면에서는 내가 가장 잘 준비돼 있고 세상을 바꾸자는 강한 절박함도 가지고 있다. 그게 내 강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대선 아젠다인 '경제 개혁'과 관련, "기본 방향은 불평등·불공정 경제 구조를 해소해야만 우리 경제가 제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통해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증세 확대 논란과 관련해선 "우선 고소득자들이 세금을 더 부담해야 한다"며 "고소득 구간에 대해 소득세를 중과해야 하고, 일정 금액 이상의 주식 양도 차익과 부동산 임대 소득에 대해서도 제대로 과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전 대표는 "그 다음 순서가 법인세"라며 "명목 법인세율을 높이기 보다 대기업에 대한 조세 감면 특혜를 없애거나 줄여나가면서 실효세율을 높이고 그래도 세원이 더 필요하면 일정 매출 이상 규모가 되는 대기업에 대해 명목세율을 높이는 점차적인 증세가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재인 "준비된 대통령은 바로 나"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