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은기자] 데이터 서비스 기업 엔코아가 데이터 과학자를 꿈꾸는 취업 준비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엔코아 멘토링 4기 '데이터 과학자 – 윈터스쿨'을 무료 진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멘토링 스쿨은 엔코아 현직 컨설턴트 지도 아래 데이터 분석 스터디 형식으로 이뤄진다. 데이터 분석 주제를 정하고, 데이터 탐색 및 시각화, 분석 모델링, 모델 성능 평가, 보고서 작성 등을 함께 공부하게 된다. 또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팀별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한다.
멘토링 스쿨은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강의와 실습이 이어진다. 이후 2주간 팀별 과제를 진행, 내년 2월 4일 최종 발표를 하고 멘토링을 마무리하게 된다.
멘토링 스쿨 참가 신청은 엔코아의 데이터 포털 '데이토'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내달 10일 오후 5시까지다.
김옥기 엔코아 데이터 서비스 센터장은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분석가 등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이끌 것으로 예측되나, 학생들은 데이터 전문가가 되는 방법을 찾기 어려워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멘토링 스쿨을 통해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멘토링으로 길러낸 데이터 인재들이 국내 데이터 산업과 시장의 기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엔코아는 지난해부터 3차례의 무료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멘토링 스쿨을 통해 약 6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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