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與-개혁신당 첫 회동, "국정 공동책임 갖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당 주호영 "선의경쟁하자", 새누리 정우택 "조율할 것은 조율하자"

[이영웅기자]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가 분당 이후 첫 회동을 갖고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국정에 공동책임을 갖고 선의 경쟁하자"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주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회동에서 "수년간 당을 같이 하다가 헤어지고 이렇게 만나니 참으로 착잡하다는 표현 밖에 달리 말할 수 없다"며 "한 겨울에 당을 새롭게 만드는 작업이 정말 어렵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의석 수가 줄어 섭섭할 수 있지만, 경쟁은 전체를 발전시키는 좋은 촉매제가 될 수 있기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나라를 발전시키자"며 "신당도 새누리당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 많다. 나라 발전을 위해 적극 도움을 요청하고 또 도울 일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원내대표는 "한참 후에나 찾아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바로 친정에 찾아와 반갑다"며 "한달 반 후에나 친정을 찾아오는 게 선례인데 이렇게 바로 찾아오는 것을 보면 친정을 못 잊는 게 아닌가 싶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은 비록 여러 사정에 의해 당이 분당됐지만, 언젠가는 보수 대통합의 물결에 같이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국정에 공동책임 의식을 갖고 서로 조율할 것은 조율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새누리당에 이어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원내지도부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개혁신당 첫 회동, "국정 공동책임 갖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