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신년사]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中企 경제가 미래"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올해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 현장 밀착지원과 바른시장 경제 기틀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2일, 시무식을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박성택 회장은 "지난해 내수·수출 최악, 조선업 등 산업구조조정, 하반기 정치 불안 등 구조적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대기업 위주의 경제구조가 한계점에 봉착, 경제플랫폼을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 바꿔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조기대선이 불가피해 빠른 사회 변화가 예상, 중앙회·협동조합·중소기업의 현장 고민 해결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협동조합의 재도약을 위해 공동브랜드, 공동사업 인프라 구축, 신산업 업종 회원 확대 등 양질의 협동조합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및 내수기업 해외수출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뢰받는 중앙회를 위해 공제사업 내실화 및 리스크 관리, 고객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