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중소제조업체 1만개사의 스마트공장 조기 도입과 더불어 향후 3만개사로 스마트공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적극 나설 것"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3일 새해 첫 행보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중소부품제조업체 이랜시스(대표 심재귀)를 방문, 제조혁신의 출발점으로 스마트제조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랜시스는 국내 디지털 도어록 잠금장치 부문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강소기업이다. 비데의 핵심부품인 댐퍼를 자체개발해 코웨이·노비타 등에 납품,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데의 핵심부품인 오일댐퍼 자동화 생산라인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된 공급망관리(SCM)를 구축, PDA를 통한 재고조사까지 가능하게 하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했다.
박성택 회장은 이와 관련해 "이랜시스와 같이 작지만 연구개발(R&D)과 스마트공장으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생산전략을 갖고 있는 제조업체가 늘어갈 때 대한민국 제조업의 화려한 부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랜시스는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일본 도시바와 30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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